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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2

[보는 잔]아메리칸 셰프 밖에 돌아다니가 무서워진 요즘에 집에서 맨날 만들어 먹는 것도 지겨워지고 있다 밖에 나가지 못하는 스트레스를 점점 먹을 걸로 풀게 되는데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맛있는 음식들이 나오는 영화는 더 좋겠지! 보고싶어요 목록에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요리 영화 아메리칸 셰프를 보았다. 아메리칸 셰프는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 칼 캐스퍼는 레스토랑 오너에게 메뉴 결정권을 뺏긴 후 유명 음식평론가의 혹평을 받자 홧김에 트위터로 욕설을 보낸다. 이들의 썰전은 온라인 핫이슈로 등극하고 칼은 레스토랑을 그만두기에 이른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는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에 도전, 그동안 소원했던 아들과 미국 전역을 일주하던 중 문제의 평론가가 푸드트럭에 다시 찾아오는데… 과연 칼은 셰프로서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 이런.. 2020. 8. 30.
[먹는 잔]합정 피자 TPB 오랜만에 간 합정 오랜만에 먹고 싶었던 피자! 합정에 피자집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아서 어디 갈지 고민됐다 피자 네버슬립스가 유명하지만 거기 피자는 양이 너무 많아서 둘이서 해치울 자신이 없었다 피자 사진을 찾아 보다가 합정 TPB로 결정 귀여운 스케이드보드 간판이 피자집인걸 알려준다 건물 하나에 다른 가게 3개가 옹기 종기 붙어 있는데 바로 옆집도 1층은 부동산 2층은카페로 전혀 상관 없는 업종끼리 같은 건물에 붙어있어서 신기 TPB에서 피자를 먹으면 바로 옆 카페에서 음료 할인을 해준다 코로나때문에 서로 돕는 듯한 분위기 카페 입간판도 귀여워 새하얀 건물이 예뻤다 매장에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작아서 깜짝놀랐다 하지만 큼직한 창가자리가 있어서 답답해보이지 않았다 자리는 한 줄로로 앉는 자리가 기억자로 5.. 202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