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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8

[만드는 잔]초간단 무나물 자취생이 본가에 내려가서 받는 가장 큰 혜택은 엄마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집은 작은 밭이 있어서 엄마, 아빠가 여러 가지 작물을 키우는데 올해는 무 농사가 아주 잘 됐다. 동치미도 담고 김치도 담그고 그냥 썰어도 먹고 했지만 한참이나 남아서 땅을 파서 묻어 놓으셨다. 무들이 튼실한건 물론이고 단맛도 많이 나서 그냥 깎아서 먹어도 맛있었다. 무가 많으니 엄마가 무나물을 많이 하셨는데 본가에서 매 끼니마다 맛있게 먹었다. 특별한 맛이 아닌데도 슴슴한 게 없으면 섭섭했던 무나물! 엄마에게 요리법을 배워서 자취방에서 해 먹어 보기로 했다. | 무나물 재료 : 무 1/2 , 들기름 , 소금 , 통깨 무나물은 채써는게 귀찮지만, 그것 말고는 정말 간단한 조리이기 때문에 쉽게 만들 수 있다! 무 반통을.. 2020. 12. 30.
[만드는 잔]무적캡틴사우르스 최종 합체 프라모델 짝궁이와 함께 프라모델을 하나, 둘 만들고 나니 끝까지 완성해 보자는 욕심이 생겼다. 올해 연말 어디 나가지도 못하니깐 집에서 무적 캡틴 사우르스 프라모델을 다 만들어 보기로 했다. 저번에 고자우라와 마그나자우라 프라모델은 완성했꼬 마지막 그랑자우라까지 만들고 합체까지 해봤다! 스티커 붙이기가 만만치 않아보였던 그랑자우라. 하나하나 조립하다 보면 점점 형태가 나오는 게 뿌듯하다! 제트기형과 공룡형까지 조립 완료! 공룡형은 디테일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로봇형 그랑자우라까지 만들고 다 놓아보니 뿌듯 뿌듯하다! 각각의 프라모델들이 가진 색상이 달라서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고자우라 프라모델이 제일 멋있었다. 프라모델은 역시 흰색이 제일인가 ㅎㅎ 그리고 열심히 조립한 세 .. 2020. 12. 29.
자취생의 간단 회오리 오무라이스 퇴사 후 밖에서 밥을 사 먹을 일이 없어진 하루하루.. 퇴사하면 밖에서 맛있는거 사 먹고 다니려고 했으나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밖에 나가서 뭔가를 먹는 게 무서워진 시국에 매일 꼬박 2끼를 부지런히 집에서 해 먹다 보니,, 이제는 집밥이 물리는 상황 침대에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추천으로 회오리 오므라이스 영상이 떴다. 젓가락 두 개로 회오리 모양을 만들어내는 손짓이 너무 현란하고 재밌어 보여서 나도 도전하기로 결심! 하지만 집에서 해 먹는 일반 오므라이스와 다르게 회오리 오므라이스는 갈색의 소스가 따로 필요했는데... 이걸 백선생님이 간단하게 만드는 법도 있었지만... 나는 귀찮고 빠르고 간단한 요리를 추구하는 자취생이다! 그리고 소스까지 먹으면 진짜 고칼로리 음식이 되는 것 같.. 202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