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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잔17

계란양파카레 요즘 계속 배달음식을 먹다 보니 오랜만에 카레를 하고 싶어 졌다. 하지만 집에는 감자도 당근도 고기도 없고,,, 밖에 나가려니 미세먼지가 많아서 집에 있는 계란과 양파로 할 수 있는 백종원 계란카레를 해 먹기로 결정! 양파 채썰기 나는 양파를 좋아해서 작은 거 2개를 채 썰었다. 썰어 놓고 보니 너무 많이 썰었나 싶었지만? 볶으면 굉장히 쫄아 들어서 더 많이 할 걸 후회했다. 양파 좋아하시는 분은 보통 크기 양파 2개 하셔도 좋을 듯! 계란 튀기듯 굽기 삶은 계란을 준비하고 펜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뿌린다. 거의 5스푼 정도 계란이 얕게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넣었다. 삶은 계란은 물기를 제거해야 기름에 넣었을 때 안 튀지만, 나는 껍질 까자마자 넣었더니 완전 난리가 났다. 그래서 뚜껑 덮고 흔들어주면서 골.. 2021. 3. 16.
마켓컬리 아보카도 요리하기 마켓 컬리에서 장본 식품들로 요리해봤다! 주로 아보카도를 이용한 조리가 크게 필요 없는 간단한 요리들! 아보카도 하몽 오픈 샌드위치 빵집에서 슬라이스해온 바케트 위에 하몽 1/2장과 아보카도를 올려주고 후추를 뿌려주면 끝! 조리가 필요 없는 간단한 요리! 하몽의 짭짤함이 샌드위치를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아보카도가 부드러운 맛을 더해준다! 처음 만들어 봤는데 매우 간단하지만 제일 만족스러웠던 메뉴! 아보카도 명란마요 덮밥 흰쌀밥에 슬라이스 한 아보카도와 반숙 계란 프라이를 올리고 명란 마요네즈를 뿌려준다. 여기서 포인트는 명란 마요인데 명란의 감칠맛과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더해져 질리지 않는 맛이다! 쿠팡에서 종종 5알씩 시켜먹었는데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아서 너무 물러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마켓 .. 2021. 2. 8.
[만드는 잔]초간단 무나물 자취생이 본가에 내려가서 받는 가장 큰 혜택은 엄마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집은 작은 밭이 있어서 엄마, 아빠가 여러 가지 작물을 키우는데 올해는 무 농사가 아주 잘 됐다. 동치미도 담고 김치도 담그고 그냥 썰어도 먹고 했지만 한참이나 남아서 땅을 파서 묻어 놓으셨다. 무들이 튼실한건 물론이고 단맛도 많이 나서 그냥 깎아서 먹어도 맛있었다. 무가 많으니 엄마가 무나물을 많이 하셨는데 본가에서 매 끼니마다 맛있게 먹었다. 특별한 맛이 아닌데도 슴슴한 게 없으면 섭섭했던 무나물! 엄마에게 요리법을 배워서 자취방에서 해 먹어 보기로 했다. | 무나물 재료 : 무 1/2 , 들기름 , 소금 , 통깨 무나물은 채써는게 귀찮지만, 그것 말고는 정말 간단한 조리이기 때문에 쉽게 만들 수 있다! 무 반통을.. 202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