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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

[보는 잔]미래를 위해 오늘을 참는 우리에게 _ 라스트 홀리데이 연말에 집에서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다가, 보고 싶어요 목록에서 눈에 들어온 라스트 홀리데이 왓챠 줄거리 " 뉴올리언스의 주방용품 가게 점원 조지아 버드는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듣는다. 그녀는 이제껏 희망사항으로만 여긴 마지막 여행을 떠나게 된다. " 시한부 선고를 받고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영화 썸네일에서 환하게 웃는 그녀의 얼굴이 왠지 즐거운 여행으로 이끌어줄 것 같았다! 라스트 홀리데이(2006) 퀸 라티파, LL 쿨 J, 티모시 허튼 백화점 판매직으로 일하고 있는 조지아는 주말에는 교회를 나가고 할인쿠폰으로 장을 보는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이다. 교회에서도 직장에서도 뭔가 심드렁해 보이는 그녀 그런 그녀의 눈을 반짝이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녀의 가능성을 모아둔 posibillty 라는 스크랩북.. 2020. 12. 29.
[보는 잔]아메리칸 셰프 밖에 돌아다니가 무서워진 요즘에 집에서 맨날 만들어 먹는 것도 지겨워지고 있다 밖에 나가지 못하는 스트레스를 점점 먹을 걸로 풀게 되는데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맛있는 음식들이 나오는 영화는 더 좋겠지! 보고싶어요 목록에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요리 영화 아메리칸 셰프를 보았다. 아메리칸 셰프는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 칼 캐스퍼는 레스토랑 오너에게 메뉴 결정권을 뺏긴 후 유명 음식평론가의 혹평을 받자 홧김에 트위터로 욕설을 보낸다. 이들의 썰전은 온라인 핫이슈로 등극하고 칼은 레스토랑을 그만두기에 이른다. 아무것도 남지 않은 그는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에 도전, 그동안 소원했던 아들과 미국 전역을 일주하던 중 문제의 평론가가 푸드트럭에 다시 찾아오는데… 과연 칼은 셰프로서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 이런.. 2020. 8. 30.
[보는 잔]영화 엘리제궁의 요리사 코로나로 있던 약속도 다 취소되고 있는 요즘 집에서 영화보기 좋은 날이다. 요즘에는 넷플릭스에서 짧고 가벼운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많이 봤는데 너무 킬링타임용이기도 하고 시리즈가 길면 너무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보고 나서 남는 게 없어서 시즌이 끝나면 허무한 느낌도 강했고 오랜만에 왓챠에 접속해서 보고 싶어요 영화 리스트들을 살펴보는데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영화가 보고 싶었고 요리 관련 영화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하여 보게 된 영화는 엘리제궁의 요리사 2012년에 개봉한 프랑스 영화이다. 엘리제궁의 요리사는 프랑스 엘리제궁의 대통령 전속 요리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1988-1900년에 최초의 대통령 전속 여자 셰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엘리제궁은 우리나라의 청와대/ 미국의 .. 2020.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