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7

계란양파카레 요즘 계속 배달음식을 먹다 보니 오랜만에 카레를 하고 싶어 졌다. 하지만 집에는 감자도 당근도 고기도 없고,,, 밖에 나가려니 미세먼지가 많아서 집에 있는 계란과 양파로 할 수 있는 백종원 계란카레를 해 먹기로 결정! 양파 채썰기 나는 양파를 좋아해서 작은 거 2개를 채 썰었다. 썰어 놓고 보니 너무 많이 썰었나 싶었지만? 볶으면 굉장히 쫄아 들어서 더 많이 할 걸 후회했다. 양파 좋아하시는 분은 보통 크기 양파 2개 하셔도 좋을 듯! 계란 튀기듯 굽기 삶은 계란을 준비하고 펜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뿌린다. 거의 5스푼 정도 계란이 얕게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넣었다. 삶은 계란은 물기를 제거해야 기름에 넣었을 때 안 튀지만, 나는 껍질 까자마자 넣었더니 완전 난리가 났다. 그래서 뚜껑 덮고 흔들어주면서 골.. 2021. 3. 16.
[만드는 잔]초간단 무나물 자취생이 본가에 내려가서 받는 가장 큰 혜택은 엄마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집은 작은 밭이 있어서 엄마, 아빠가 여러 가지 작물을 키우는데 올해는 무 농사가 아주 잘 됐다. 동치미도 담고 김치도 담그고 그냥 썰어도 먹고 했지만 한참이나 남아서 땅을 파서 묻어 놓으셨다. 무들이 튼실한건 물론이고 단맛도 많이 나서 그냥 깎아서 먹어도 맛있었다. 무가 많으니 엄마가 무나물을 많이 하셨는데 본가에서 매 끼니마다 맛있게 먹었다. 특별한 맛이 아닌데도 슴슴한 게 없으면 섭섭했던 무나물! 엄마에게 요리법을 배워서 자취방에서 해 먹어 보기로 했다. | 무나물 재료 : 무 1/2 , 들기름 , 소금 , 통깨 무나물은 채써는게 귀찮지만, 그것 말고는 정말 간단한 조리이기 때문에 쉽게 만들 수 있다! 무 반통을.. 2020. 12. 30.
[만드는 잔 ]돌돌돌 야채 계란말이 한동안 반숙란을 열심히 먹었지만 그것도 질리더라! 그래서 오랜만에 밥이랑 먹으려고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식당에서 파는 계란말이는 계란이 6개나 들어가는 걸 봤지만, 혼자 먹을 거고 노른자를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어도 안 좋다니깐 2개로 만들어 봅시다~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구입한 계량컵 드디어 써보는구나! 계란 두 개에 얇게 썬 대파,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열심히 저어준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너무 곱게 섞은 것보다는 대충 섞은 게 더 잘 말리더라 펜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로 열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린다. 열이 올라오면 계란물 1/2을 부어준다. 계란물이 어느 정도 익으면 뒤집게로 조심조심 말아준다. 처음 접는 부분은 찢어져도 상관없다 마지막만 잘 말면 된다 ㅎㅎ 잘 말아준 계란말이를 펜 끝부분.. 2020.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