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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잔/리뷰 조각9

[런드리고] 세탁앱 - 내돈 내산, 문 앞 까지 오는세탁 서비스 이용 후기 날씨가 매우 추워진 영하 10도의 아침, 급하게 장롱 속 켜켜이 묵혀있던 롱 패딩을 꺼냈다. 근데 1년 만에 보는 롱 패딩은 군데군데 먼지도 많고 패딩 솜이 한쪽으로 뭉쳐서 도저히 입고 나갈 상태가 아닌 것.... 엄청 추운 날씨였지만 어쩔 수 없이 숏 패딩을 입고 나갔다. 이제 겨울 시작인데 롱패딩을 쭉 입어야 하기 때문에, 세탁을 맡기기로 결심...! 우리 집 5분거리에 세탁소가 있지만... 사실 거기까지 세탁물을 들고 가는 거 자체가 너무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오늘까지 오게 된 거라... 생각하던 참에 저번에 '나 혼자 산다'에 세탁 배달 서비스가 생각났다. 빨래를 세탁 서비스로 해치우고 자취방 세탁기를 수납장으로 쓰는 아주 신기한 mz세대의 세탁법이었는데,,, 검색해보니 '런드리고'라는 서비스가.. 2021. 12. 19.
[보아르 포스 D14] 원룸 무선 청소기 1달 사용후기 3년 전부터 잘 써오던 무선 청소기가 망가졌다. 청소기 지지대가 따로 없어서 그냥 벽에 세워놓고 사용하다가 그만 청소기가 쓰러지면서 헤드가 부서졌다. 청소기 본체는 멀쩡해서 참 버리가 아까웠다. 하지만 4만 원 정도의 저렴이라서 꽤 오래 썼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새로 청소기를 사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행거나, 거치대가 있어 청소기를 안정적으로 세워놓을 수 있는 제품(이전 청소기는 매번 미끄러지거나 쓰러져서 결국 박살이 났으니..) 내 방 인테리어에 맞는 화이트의 깔끔한 디자인 흡입력이 좋은 제품 적당한 가격대(10만 원 초중반) 청소기를 새로 사기로 마음먹고 내 쇼핑 친구 오늘에 집 앱을 켰다. 무선청소기는 정말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의 제품들이 있었는데 일단 화이트가 아닌 청소기를 거르고 10만.. 2021. 8. 14.
[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 원룸에서 구입부터 1달 사용후기 4계절 내내 비염을 달고 사는 비염인으로써 올 겨울이 유난히 힘들었다. 비염은 보통 봄, 가을 같은 환절기에 심해지는데 올해는 겨울부터 코가 고장이 났다. 병원에 가서 알레르기 검사도 받고 약도 꾸준히 먹었지만 효과가 너무 일시적이라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내 원룸은 북향이라 해가 잘 안 드는데 곰팡이를 키우지 않으려면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열 수가 없고 환기를 자주 시키면 방에 먼지가 더 빨리 쌓인다. 병원 검사 결과 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아니기 때문에 먼지나 온도에 신경을 써야 했다. 아침마다 팽팽 풀어야 하는 비염이 지긋지긋해져서 결국 공기청정기를 사기로 마음먹었다. 어떤 게 좋을까 여러 가지 제품들을 검색해보는데 아무래도 LG 공기청정기가.. 2021.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