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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9

[만드는 잔]초간단 무나물 자취생이 본가에 내려가서 받는 가장 큰 혜택은 엄마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집은 작은 밭이 있어서 엄마, 아빠가 여러 가지 작물을 키우는데 올해는 무 농사가 아주 잘 됐다. 동치미도 담고 김치도 담그고 그냥 썰어도 먹고 했지만 한참이나 남아서 땅을 파서 묻어 놓으셨다. 무들이 튼실한건 물론이고 단맛도 많이 나서 그냥 깎아서 먹어도 맛있었다. 무가 많으니 엄마가 무나물을 많이 하셨는데 본가에서 매 끼니마다 맛있게 먹었다. 특별한 맛이 아닌데도 슴슴한 게 없으면 섭섭했던 무나물! 엄마에게 요리법을 배워서 자취방에서 해 먹어 보기로 했다. | 무나물 재료 : 무 1/2 , 들기름 , 소금 , 통깨 무나물은 채써는게 귀찮지만, 그것 말고는 정말 간단한 조리이기 때문에 쉽게 만들 수 있다! 무 반통을.. 2020. 12. 30.
자취생의 간단 회오리 오무라이스 퇴사 후 밖에서 밥을 사 먹을 일이 없어진 하루하루.. 퇴사하면 밖에서 맛있는거 사 먹고 다니려고 했으나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밖에 나가서 뭔가를 먹는 게 무서워진 시국에 매일 꼬박 2끼를 부지런히 집에서 해 먹다 보니,, 이제는 집밥이 물리는 상황 침대에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추천으로 회오리 오므라이스 영상이 떴다. 젓가락 두 개로 회오리 모양을 만들어내는 손짓이 너무 현란하고 재밌어 보여서 나도 도전하기로 결심! 하지만 집에서 해 먹는 일반 오므라이스와 다르게 회오리 오므라이스는 갈색의 소스가 따로 필요했는데... 이걸 백선생님이 간단하게 만드는 법도 있었지만... 나는 귀찮고 빠르고 간단한 요리를 추구하는 자취생이다! 그리고 소스까지 먹으면 진짜 고칼로리 음식이 되는 것 같.. 2020. 11. 29.
[만드는 잔]마늘 계란 볶음밥 본가에서 파스타 해 먹으려고 마늘을 엄청 받아왔는데 파스타가 안 땡겨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로! 예전에 식당에서 마늘 볶음밥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마늘은 어디에 넣어도 맛있어~ 마늘 볶음밥 재료 마늘 5개, 대파, 달걀, 굴소스, 후추 달궈진 펜에 기름을 아주 많이 두르고 썬 대파를 볶아 파 기름을 낸다. 사진에는 기름이 찔끔인데 부족해서 더 넣었다. 파향이 올라오면 편 마늘을 넣고 또 볶아준다. 마늘은 자기 취향만큼! 많이 넣으면 더 맛있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한쪽에 몰아놓고 달걀을 부어 스크램블 하듯 막 휘저어준다. 나는 배가 고파서 달걀 2개였지만 1개도 괜찮다. 어느 정도 스크램블이 되면 마늘과 파도 함께 섞어준다. 약불로 돌린 다음 굴소스를 한 숟갈 넣고 볶볶 소스가 어느 정도..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