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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10

[먹는 잔]오늘회_회 1인분 당일 배송으로 먹기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더니 결국 오늘 서울시 2단계로 격상되었다. 나는 집 밖을 안 나가는데 왜 이렇게 심해지는지ㅠㅠ 퇴사를 하고 친구들 만나고 싶은데 이제 밖에서 만날 수도 없게 되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를 밖에서 볼 수 없어 집으로 초대해 간만에 엄청 수다를 떨었다. 우리의 관심사는 미래의 먹거리! 과연 우리는 잘 먹고살 수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들을 털어놓다가 금방 저녁이 되었고 점심때쯤 주문했던 회들이 택배로 도착해있었다. 오늘회라는 어플에서 주문했는데 마켓 컬리처럼 첫 주문 시 인기상품 990원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 연어회는 990원에 송어회는 27,900원으로 택배비 3,500원 별도로 음 첫구매 쿠폰이 없으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그래도 주위에 초밥집은 많아도 횟집은 잘 없고 횟집이 있어.. 2020. 11. 24.
[만드는 잔]마늘 계란 볶음밥 본가에서 파스타 해 먹으려고 마늘을 엄청 받아왔는데 파스타가 안 땡겨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로! 예전에 식당에서 마늘 볶음밥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마늘은 어디에 넣어도 맛있어~ 마늘 볶음밥 재료 마늘 5개, 대파, 달걀, 굴소스, 후추 달궈진 펜에 기름을 아주 많이 두르고 썬 대파를 볶아 파 기름을 낸다. 사진에는 기름이 찔끔인데 부족해서 더 넣었다. 파향이 올라오면 편 마늘을 넣고 또 볶아준다. 마늘은 자기 취향만큼! 많이 넣으면 더 맛있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한쪽에 몰아놓고 달걀을 부어 스크램블 하듯 막 휘저어준다. 나는 배가 고파서 달걀 2개였지만 1개도 괜찮다. 어느 정도 스크램블이 되면 마늘과 파도 함께 섞어준다. 약불로 돌린 다음 굴소스를 한 숟갈 넣고 볶볶 소스가 어느 정도.. 2020. 10. 23.
[먹는 잔]강남 저녁약속 곱창 쌀국수 땀땀 오랜만에 지인과 강남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생각보다 강남에서 저녁 먹으려고 하니깐 갈 데가 별로 없더라. 고깃집이랑 카페는 많은데 적당한 게 없나 열심히 찾아보다가 가볍게 쌀국수 먹을까! 하고 찾아간 강남 땀땀! 강남역 11번 출구 쪽에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있다 평일이라도 저녁이라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았는데 거의 20분 기다려서 자리를 안내받았다. QR 체크인하고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데 ㅋㅋㅋ 밑에 사진에 테이블이랑 의자가 완전 하늘에 떠있는겨 의자에 앉으면 의자 다리가 너무 길어서 혼자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직원분이 뒤에서 밀어주신다 ㅋㅋㅋ 모든 테이블이 이런 건 아닌데 진짜 의자가 내 허리까지 와서 올라가는데 웃겼다 ㅎㅎ 분명히 가볍게 따뜻한 쌀국수 먹으려고 했지만 굉장히 헤비 해진 저녁식사가 되.. 2020.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