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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5

자취생의 간단 회오리 오무라이스 퇴사 후 밖에서 밥을 사 먹을 일이 없어진 하루하루.. 퇴사하면 밖에서 맛있는거 사 먹고 다니려고 했으나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밖에 나가서 뭔가를 먹는 게 무서워진 시국에 매일 꼬박 2끼를 부지런히 집에서 해 먹다 보니,, 이제는 집밥이 물리는 상황 침대에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추천으로 회오리 오므라이스 영상이 떴다. 젓가락 두 개로 회오리 모양을 만들어내는 손짓이 너무 현란하고 재밌어 보여서 나도 도전하기로 결심! 하지만 집에서 해 먹는 일반 오므라이스와 다르게 회오리 오므라이스는 갈색의 소스가 따로 필요했는데... 이걸 백선생님이 간단하게 만드는 법도 있었지만... 나는 귀찮고 빠르고 간단한 요리를 추구하는 자취생이다! 그리고 소스까지 먹으면 진짜 고칼로리 음식이 되는 것 같.. 2020. 11. 29.
[만드는 잔]집 데이트, 무적캡틴사우르스 프라모델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500명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밖에서 데이트를 할 수가 없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트를 찾아가고 있는 우리! 이번 주에는 앉아서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프라모델을 같이 만들어보았다. 어릴 때 봤던 만화 무적 캡틴 사우르스에 나오는 로봇이라고 했는데 나도 어릴 적에 봤던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학교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내용인데 남자 친구 또래 남자애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라며 추억의 로봇 만화라고! 만화에 여러 가지 로봇이 나오는데 그중에 고자우라(?)라는 로봇이라고~ 조립에 앞서서 로봇의 파츠를 떼어낼 니퍼가 필요하다! 남자 친구가 당연하게 꺼내길래 같이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니퍼는 따로 사야 한다고 한다! 없는 경우에 손톱깎이로도 가능은 하지만 떼어내기가 어렵기 .. 2020. 11. 28.
[만드는 잔]마늘 계란 볶음밥 본가에서 파스타 해 먹으려고 마늘을 엄청 받아왔는데 파스타가 안 땡겨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로! 예전에 식당에서 마늘 볶음밥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마늘은 어디에 넣어도 맛있어~ 마늘 볶음밥 재료 마늘 5개, 대파, 달걀, 굴소스, 후추 달궈진 펜에 기름을 아주 많이 두르고 썬 대파를 볶아 파 기름을 낸다. 사진에는 기름이 찔끔인데 부족해서 더 넣었다. 파향이 올라오면 편 마늘을 넣고 또 볶아준다. 마늘은 자기 취향만큼! 많이 넣으면 더 맛있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한쪽에 몰아놓고 달걀을 부어 스크램블 하듯 막 휘저어준다. 나는 배가 고파서 달걀 2개였지만 1개도 괜찮다. 어느 정도 스크램블이 되면 마늘과 파도 함께 섞어준다. 약불로 돌린 다음 굴소스를 한 숟갈 넣고 볶볶 소스가 어느 정도..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