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1 내가 블로거라니.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다니, 정말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사진 찍는 걸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블로거를 쓸 만큼 자세하고 열정적이지 못했고 아주 짧은 글쓰기도 싫어하는 내가 블로그라니. 블로거라는 정말 다른 세계의 사람 같았던 호칭을 간단하게 블로거를 여는것 만으로 쉽게 되어버렸다. 사실 그런것이다. 시작은 어렵지 않다. 시작하기까지의 행동이 어려울 뿐. 이제 꾸준히 지속하는 일이 남은 것이다. 왠지 싸이월드에 남기는 오글거리는 감성 편지같이 되어버렸지만. 일단 오늘의 포스트는 완료했다. 힘내라 내 자신 오늘은 블로그를 열었으니, 할 일은 한 거야 푹 자자. 2020.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