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08

[먹고 마시는 잔]선릉 맛집 미쓰양꼬치. 야근에는 고기로 오늘 유독 시간이 안 갔다. 요 며칠 장마로 하루 종일 흐린 날씨에 야근까지! 그래도 괜찮았다. 저녁에 양꼬치를 먹기로 했으니깐 선릉역 주위에 맛집을 찾아보다가 수요미식회에 나온 미쓰 양꼬치를 발견했다! 수요미식회 양꼬치 편을 보는데 안 가 볼 수 없는 비주얼.. 양꼬치를 자주먹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먹어줘야 한다. 선릉역 1번 출구 쪽에 식당가에 위치해있다. 맞은편이 이제 보니 뽕나무쟁이 족발이네. 가본 적 있는데 저기도 맛집이라 다음에 또 가서 포스팅해야지 히히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들 테라스 자리가 명당인데 자리 없으면 못 앉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저녁 7시에 갔을 때 웨이팅 없이 테라스 쪽 자리 안내받았다. 하지만 요즘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테라스가 비닐로 다 막혀있었다. 그래도 노란 .. 2020. 8. 6.
[쓰는 잔]일찍 사서 다행이다 싶은 제습기 어라운드 AR-101d 올해 초 새로운 집으로 이사 온 내가 방을 구할 때 정말 중요하게 본 것이 있는데 바로 곰팡이 문제였다. 전에 살던 집은 해가 정말 쨍쨍하게 잘 드는 집이 었음에도 겨울에 결로 현상으로 집에 습기가 어마어마했고 바닥과 천장에 곰팡이가 정말 많았다. 비염도 있는데, 곰팡이가 걱정되었으나,, 내가 도배를 새로 할 수도 없고 집주인분들이 해주실 것 같지도 않아서 꾸역꾸역 곰팡이와 함께했다. 그래서 이번집은 벽지도 꼼꼼하게 보고 현관문에 물방울이 맺혀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봤는데,,, 분명히 봤는데,,, 2,3월 겨울에 열심히 보일러를 틀었더니, 창문에 현관문에 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지어진지 2년밖에 안된 신축이기도 하고 벽지도 워낙 깨끗해서 몰랐는데, 집이 북향이라 해가 잘 안 들어서 그런지 습기가 엄청났다... 2020. 8. 5.
내가 블로거라니.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다니, 정말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사진 찍는 걸 싫어하지는 않았지만 블로거를 쓸 만큼 자세하고 열정적이지 못했고 아주 짧은 글쓰기도 싫어하는 내가 블로그라니. 블로거라는 정말 다른 세계의 사람 같았던 호칭을 간단하게 블로거를 여는것 만으로 쉽게 되어버렸다. 사실 그런것이다. 시작은 어렵지 않다. 시작하기까지의 행동이 어려울 뿐. 이제 꾸준히 지속하는 일이 남은 것이다. 왠지 싸이월드에 남기는 오글거리는 감성 편지같이 되어버렸지만. 일단 오늘의 포스트는 완료했다. 힘내라 내 자신 오늘은 블로그를 열었으니, 할 일은 한 거야 푹 자자. 202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