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퇴근길에 들어 간 동네슈퍼
아이스크림이랑 과자가 편의점보다 휠씬 싸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뭘 먹어볼까 하다가
레트로한 디자인에 처음보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대관령 깐도리 아이스크림~
나는 처음봤지만
포장지를 보면 추억의 아이스크림이라고 써있는데
오래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니깐
분명 맛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샀다
레트로 느낌 물씬나는 토끼 캐릭터와 포장지
대관령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처음봤어
칼로리는 95kcal~ 100이 안되니깐
더 좋아 ㅎㅎ
완전 사각형의 아이스크림
완전 옛날에 하드 아이스크림 같다
색깔을 보고 초코아이스크림인가? 했는데
이것은 이 익숙한 맛은?
이것은 완전한 비비빅 맛이다
팥맛 아이스크림인데 콕콕 박혀있는
팥이 빠진 비비빅 아이스크림맛
근데 내가 너무 얼려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증말 심하게 딱딱하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은 아니고 뭔가 진짜 하드느낌
먹다가 이 나갈뻔~
그래조 많이 안 달고 옛날 입맛인 나한테는
딱 좋았다. 크기도 요즘 아이스크림들 너무 아쉬운데
깐도리는 그것들 보다는 쪼금 더 큰 느낌
딱딱해서 이로 베어 먹는것보다 빨아 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다.
뭔가 편의점이 아니라 분방구에서
팔 것 같은 깐도리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라 자주 사먹을 것 같다~!
'일상 잔 > 군것질 조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는 잔]백두 마운틴 아이스크림 (0) | 2020.09.14 |
---|---|
[먹는 잔]샹달프 무화과 잼 (0) | 2020.09.07 |
[먹는 잔]농심 칼빔면 (0) | 2020.09.03 |
[먹는 잔]소보로 과자. 세상에 과자 먹는 낙이 없다면 (0) | 2020.09.02 |
[먹는 잔]옥수수 먹고 싶어! 옥수수 바 아이스크림 (0) | 2020.08.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