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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잔/먹는 조각14

[먹는 잔]강남 저녁약속 곱창 쌀국수 땀땀 오랜만에 지인과 강남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생각보다 강남에서 저녁 먹으려고 하니깐 갈 데가 별로 없더라. 고깃집이랑 카페는 많은데 적당한 게 없나 열심히 찾아보다가 가볍게 쌀국수 먹을까! 하고 찾아간 강남 땀땀! 강남역 11번 출구 쪽에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있다 평일이라도 저녁이라 웨이팅이 있을 것 같았는데 거의 20분 기다려서 자리를 안내받았다. QR 체크인하고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데 ㅋㅋㅋ 밑에 사진에 테이블이랑 의자가 완전 하늘에 떠있는겨 의자에 앉으면 의자 다리가 너무 길어서 혼자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직원분이 뒤에서 밀어주신다 ㅋㅋㅋ 모든 테이블이 이런 건 아닌데 진짜 의자가 내 허리까지 와서 올라가는데 웃겼다 ㅎㅎ 분명히 가볍게 따뜻한 쌀국수 먹으려고 했지만 굉장히 헤비 해진 저녁식사가 되.. 2020. 10. 16.
[먹고 마시는 잔]선릉 뽕나무쟁이 족발맛집 어김없이 야근하고 찾아 나선 고기! 오랜만에 뽕나무쟁이 족발을 먹으러 왔다 저녁에 가면 항상 줄 서야 먹을 수 있었는데 7시쯤 갔는데 코로나의 영향인지 빈 테이블이 몇 개 있었다. 하지만 앉고 몇 분 지나니 금방 만석 되더라. 시간대를 잘 맞춰 갔나 봄 코로나 때문에 방명록 적고 이모님들이 밑반찬 세팅을 빠르게 해 주셨다 저기 저 김치가 아주 일품이었다! 족발집은 김치까지 맛있어야 맛집이지! 콩나물국에 쌈도 넉넉하게 챙겨주시고 설레는 마음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2명이지만 모둠 중짜시켰다! 왜냐면 소자가 없기 때문에 ㅎㅎ 하지만 배고픈 직장인은 중짜를 가볍게 다 먹었습니다 ㅎㅎ 곧 나온 모둠 족발! 모둠은 일반이랑 매운 불족이랑 같이 나온다. 오랜만에 갔는데 역시 맛있다 ㅠㅠ 뽕나무 쟁이 족발은 진짜 .. 2020. 10. 11.
[먹는 잔]앙버터 찾아 삼만리_신대방 양씨네제빵소 친구집에 가면서 요즘 계속 생각났던 앙버터를 사가기로 마음먹었는데 신림에도 맛있는데가 있어서 사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친구집 그처 빵집을 차ㅈ아 보다가 발견한 양씨네제빵소! 위치는 신대방 삼거리쪽 시장에서 골목으로 빠지면 있다. 빵집이라기 보다는 베이커리카페에 가까운 듯 테이블은 몇개 없지만 점심시간에 갔는데 많이 붐비는 곳이 아니라 괜찮았다 코로나 때문인지 빵위에 비닐을 덮어 놓으셨다. 최소한 이정도 조취는 취해야 안심이 된다. 양씨네제빵소에는 크로와상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다. 원래는 바게뜨 앙버터를 사러갔지만 크로와상 앙버터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앙버터를 두 개나 사버렸다. 바게트 앙버터는 안 그랬지만 크로와상 앙버터는 크로와상에 앙만 들어있고 가져가면 따로 버터를 넣어주신다 계산..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