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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잔/먹는 조각14

[먹는 잔]이마트 닭강정. 주변에 닭강정 맛집이 없다면 올해 초 이사 오고 나서 나의 즐거움 중 하나인 닭강정 맛집을 찾기위해 여러군데를 부지런히 다녔다. 요즘에는 배민이 워낙 편리하니깐 가끔 배달을 시켜먹을 수도 있지만 닭강정의 진짜 즐거움은 오래되고 전통적인 작은 서민 향기 나는 가게에서 포장해 와서 영화를 보며 우걱우걱 떡과 강정을 집어 먹은데 있으니깐 이사 오기전에는 집 바로 뒤에 그런 닭강정 맛집이 있었다 금요일 저녁마다 닭강정 중 사이즈를 사서 맥주를 함께 마시는 즐거움이 있었지. 하지만 이사오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배민 평점도 보고 근처 여러군데에서 닭강정을 사와서 먹어 봤는데 그냥저냥이거나 후기 명성에 비해서 너무 실망스러운 곳도 있었다 계속해서 맛없는 닭강정으로 배 채우기에 약간의 분노 상태였던 나는 이마트는 평타는 치겠지 싶었고 이마트 어.. 2020. 8. 10.
[먹고 마시는 잔]선릉 맛집 미쓰양꼬치. 야근에는 고기로 오늘 유독 시간이 안 갔다. 요 며칠 장마로 하루 종일 흐린 날씨에 야근까지! 그래도 괜찮았다. 저녁에 양꼬치를 먹기로 했으니깐 선릉역 주위에 맛집을 찾아보다가 수요미식회에 나온 미쓰 양꼬치를 발견했다! 수요미식회 양꼬치 편을 보는데 안 가 볼 수 없는 비주얼.. 양꼬치를 자주먹지는 않지만 정기적으로 먹어줘야 한다. 선릉역 1번 출구 쪽에 식당가에 위치해있다. 맞은편이 이제 보니 뽕나무쟁이 족발이네. 가본 적 있는데 저기도 맛집이라 다음에 또 가서 포스팅해야지 히히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들 테라스 자리가 명당인데 자리 없으면 못 앉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저녁 7시에 갔을 때 웨이팅 없이 테라스 쪽 자리 안내받았다. 하지만 요즘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테라스가 비닐로 다 막혀있었다. 그래도 노란 .. 202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