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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잔/요리 조각14

자취생의 간단 회오리 오무라이스 퇴사 후 밖에서 밥을 사 먹을 일이 없어진 하루하루.. 퇴사하면 밖에서 맛있는거 사 먹고 다니려고 했으나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밖에 나가서 뭔가를 먹는 게 무서워진 시국에 매일 꼬박 2끼를 부지런히 집에서 해 먹다 보니,, 이제는 집밥이 물리는 상황 침대에 누워서 아무 생각 없이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추천으로 회오리 오므라이스 영상이 떴다. 젓가락 두 개로 회오리 모양을 만들어내는 손짓이 너무 현란하고 재밌어 보여서 나도 도전하기로 결심! 하지만 집에서 해 먹는 일반 오므라이스와 다르게 회오리 오므라이스는 갈색의 소스가 따로 필요했는데... 이걸 백선생님이 간단하게 만드는 법도 있었지만... 나는 귀찮고 빠르고 간단한 요리를 추구하는 자취생이다! 그리고 소스까지 먹으면 진짜 고칼로리 음식이 되는 것 같.. 2020. 11. 29.
[만드는 잔]애호박 버섯 파스타 늘 먹던 면이 아니라 링귀네라는 새로운 파스타면을 샀다. 그래서 그에 맞는 새로운 파스타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요즘에 야채를 많이 못 먹어서 몸에서 야채를 원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애호박과 버섯을 넣은 파스타를 만들었다! 링귀네는 일반 파스타면를 눌러서 타원형 모양의 면인데 표면적이 넓어서 소스가 더 잘 먹는다고 한다. 재료 애호박 1/4, 새송이 버섯 1/2, 마늘 6개, 파스타면, 올리브유, 소금, 후추, 페퍼론치노 냄비에 소금 한스푼과 올리브유 약간을 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면을 넣고 7분 삶아준다. 좋아하는 면 식감에 따라 시간은 조정하면 된다~ 면을 삶는 동안 한쪽에서 애호박, 버섯, 마늘을 썰어준다. 언제나 말하는 거지만 마늘은 많을수록 맛있음! 올리브유를 좀 과하게? 두 스푼 정도 펜에 두른후.. 2020. 11. 5.
[만드는 잔]마늘 계란 볶음밥 본가에서 파스타 해 먹으려고 마늘을 엄청 받아왔는데 파스타가 안 땡겨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기로! 예전에 식당에서 마늘 볶음밥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마늘은 어디에 넣어도 맛있어~ 마늘 볶음밥 재료 마늘 5개, 대파, 달걀, 굴소스, 후추 달궈진 펜에 기름을 아주 많이 두르고 썬 대파를 볶아 파 기름을 낸다. 사진에는 기름이 찔끔인데 부족해서 더 넣었다. 파향이 올라오면 편 마늘을 넣고 또 볶아준다. 마늘은 자기 취향만큼! 많이 넣으면 더 맛있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한쪽에 몰아놓고 달걀을 부어 스크램블 하듯 막 휘저어준다. 나는 배가 고파서 달걀 2개였지만 1개도 괜찮다. 어느 정도 스크램블이 되면 마늘과 파도 함께 섞어준다. 약불로 돌린 다음 굴소스를 한 숟갈 넣고 볶볶 소스가 어느 정도..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