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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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세탁앱 - 내돈 내산, 문 앞 까지 오는세탁 서비스 이용 후기
날씨가 매우 추워진 영하 10도의 아침, 급하게 장롱 속 켜켜이 묵혀있던 롱 패딩을 꺼냈다. 근데 1년 만에 보는 롱 패딩은 군데군데 먼지도 많고 패딩 솜이 한쪽으로 뭉쳐서 도저히 입고 나갈 상태가 아닌 것.... 엄청 추운 날씨였지만 어쩔 수 없이 숏 패딩을 입고 나갔다. 이제 겨울 시작인데 롱패딩을 쭉 입어야 하기 때문에, 세탁을 맡기기로 결심...! 우리 집 5분거리에 세탁소가 있지만... 사실 거기까지 세탁물을 들고 가는 거 자체가 너무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 오늘까지 오게 된 거라... 생각하던 참에 저번에 '나 혼자 산다'에 세탁 배달 서비스가 생각났다. 빨래를 세탁 서비스로 해치우고 자취방 세탁기를 수납장으로 쓰는 아주 신기한 mz세대의 세탁법이었는데,,, 검색해보니 '런드리고'라는 서비스가..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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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병 애니메이션
이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얼마나 집중력이 없는지를 깨닫게 됐는데, 30분 강의를 1시간 넘게 듣고 있는걸 보면 ㅠㅠ 그래도 끝까지 만들었고 색조합이 아주 마음에 든다. 뿌듯뿌듯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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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르 포스 D14] 원룸 무선 청소기 1달 사용후기
3년 전부터 잘 써오던 무선 청소기가 망가졌다. 청소기 지지대가 따로 없어서 그냥 벽에 세워놓고 사용하다가 그만 청소기가 쓰러지면서 헤드가 부서졌다. 청소기 본체는 멀쩡해서 참 버리가 아까웠다. 하지만 4만 원 정도의 저렴이라서 꽤 오래 썼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새로 청소기를 사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행거나, 거치대가 있어 청소기를 안정적으로 세워놓을 수 있는 제품(이전 청소기는 매번 미끄러지거나 쓰러져서 결국 박살이 났으니..) 내 방 인테리어에 맞는 화이트의 깔끔한 디자인 흡입력이 좋은 제품 적당한 가격대(10만 원 초중반) 청소기를 새로 사기로 마음먹고 내 쇼핑 친구 오늘에 집 앱을 켰다. 무선청소기는 정말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의 제품들이 있었는데 일단 화이트가 아닌 청소기를 거르고 10만..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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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모션 모음
겨우겨우 타이포그래피 파트가 끝났다. 너무 오랜만에 강의를 들어서 단축키도 가물가물하지만,, 오늘은 마스크와 wiggle 기능을 배웠다. 오늘 배운 타이포를 포함해서 모든 타이포그래피 모션을 하나로 모아 영상을 만들었다. 모아보니 뿌듯했다. 드디어 일러스트를 이용한 모션그래픽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다음 주 주말에 하나씩 해봐야지~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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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s] 원룸에서 구입부터 1달 사용후기
4계절 내내 비염을 달고 사는 비염인으로써 올 겨울이 유난히 힘들었다. 비염은 보통 봄, 가을 같은 환절기에 심해지는데 올해는 겨울부터 코가 고장이 났다. 병원에 가서 알레르기 검사도 받고 약도 꾸준히 먹었지만 효과가 너무 일시적이라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내 원룸은 북향이라 해가 잘 안 드는데 곰팡이를 키우지 않으려면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열 수가 없고 환기를 자주 시키면 방에 먼지가 더 빨리 쌓인다. 병원 검사 결과 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아니기 때문에 먼지나 온도에 신경을 써야 했다. 아침마다 팽팽 풀어야 하는 비염이 지긋지긋해져서 결국 공기청정기를 사기로 마음먹었다. 어떤 게 좋을까 여러 가지 제품들을 검색해보는데 아무래도 LG 공기청정기가..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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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끝! 다시 돌아갈 시간
작년에 퇴사하고 백수가 된 지 6개월 가까이 지났다. 퇴사하고 나서 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지난 반년을 돌아보니 한 것도 많고 못 한 것도 많았다. 일단 운전면허를 따겠다는 계획은 성공했지만 지금의 실력으로는 혼자 운전해서 어디 갈 수가 없다. 퇴사하고 그동안 그리고 싶었던 거 실컷 그리자 생각했는데 그 부분은 어느 정도 이룬 것 같다. 회사에서 핀터레스트로 열심히 수집했던 이미지들을 그려내는 건 즐거웠지만 단순히 따라 그리는 거 이상의 내 것이 있어야 한다는 고민도 생겼다. 운동을 열심히 하자 생각했지만 그것은 실패했고, 짝꿍이 와는 자주 만나 여유롭게 함께 있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본가에서 가족들과 함께 오래 지낼 수 있던 것도 감사했다. 대학생 때도 동아리 활동으로 본가에 내려가도 그렇게..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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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그래픽 - jump 타이포
요즘 정신이 없어서 쉬다가 다시 듣는 모션그래픽 클래스. 저번에 듣던 거에 이어서 모션 타이포그래피를 만들었다. 오랜만에 들으니깐 조금 외우고 있었던 것도 까먹어서 강의시간 2배는 더 걸렸지만, 결과물은 만족! jump_점프하는 타이포 drop_떨어지는 타이포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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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그래픽 1 _ 움직이는 타이포 만들기
클래스 101에서 모션그래픽 클래스를 듣기 시작했다. 에팩은 아예 처음 사용해보는 툴이라 많이 어려울 것 같았는데 영상 보면서 차근차근해나가니 결과물이 만족스럽다. 얼른 다 듣고 내 아트워크 작업도 하고 싶다. 오늘 만든건 움직이는 타이포그래피! 실제로 완성되니 신기하고 예전에 잠깐 배웠던 내용도 기억난다. 다음 클래스도 기대돼!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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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젝트 서교점_물렁이 사원
인스타에서 봤던 물렁이 사원 팝업 스토어를 가고 싶었는데 날 좋을 때 시간 잡고 다녀왔다! 위치는 오브젝트 서교점! 물렁이 사원이 아니더라도 볼게 많을 것 같아서 짝꿍이 데리고 출동~ 멀리서부터 느껴지는 물렁이의 기운~~~ 오브젝트 지하 1층에 내려가면 물렁이 팝업 스토어를 볼 수 있다! 물렁이 팝업 스토어를 보고 돌아서기에는 아쉬워서 다른 층도 구경했다! 다른 층에는 다양한 오브젝트와 작가님들의 문구 판매 중! 위층에도 볼게 많으니 꼭 구경해봐야 돼~! 아참 물렁이는 3월까지 있으니깐 얼른 다녀오자!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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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덕수궁 미술관 -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정말 오랜만에 전시회를 다녀왔다. 코로나 때문에 휴관하는 미술관도 많고, 미디어 아트 전시가 많아서 땡기지 않았는데 친구가 정말 좋았던 전시라며 추천해준 전시였다. 덕수궁 미술관은 처음 가봤는데 미술관뿐 아니라 여유롭게 덕수궁 주변을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았다. 덕수궁 미술관 -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 화요일,목요일,금요일,일요일(월요일 휴관), 10:00 ~ 18:00 수요일, 토요일 야간개장 10:00 ~ 21:00 입장료 : 덕수궁 입장료 1,000원 관람 예약 : 1시간 단위로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www.kguide.kr/mmca001/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관람 예약 www.kguide.kr 덕수궁 입장료 1,000원을 내면 미술관 입장료는 무료이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
2021.03.26